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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목구조 원가보기


목구조 수량 산출은  상당히 복잡하며, 짤려져서 버려지는 자재도 상당히 많습니다.

아래에 보시는 표처럼 사용되는 자재의 길이를 산정해야 하고, 산정된 길이를 다시 목재 단위로 나누어야 하고 그리고 버려지는

부분에 대해 할증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저희 세라종합건설도 컴퓨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주께서 아셔야 할 핵심만 가지고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조 주택에 사용하는 목재의 수종이 무엇인지? 함수율이 몇 %인지, 못은 어떻게 시공하는지 등 이런 복잡한 공부는 추후에 하셔도 됩니다.


1. 자재비 (복잡/단순 구조에 의해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평당 약 43만원입니다.

2. 인건비 (복잡/단순 구조에 의해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평당 약 37만원입니다.


목조주택 골조 공사비는 [시공평수 X  80 - 90만원] 책정하시면 절대 부족하지 않습니다.












경량목구조 공사비 절감 꿀팁

  • 구조목 등급은 사각형이 완벽하게 나오는 A급자재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부 피죽이 있더라도 구조에는 지장이 없으며, 30평 기준 A등급과 B등급의 차이는 약 300만원 정도이며, 목재 등급은 추후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 버려지는 목재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불법으로 태우다 걸리면 80만원 벌금이니 반드시 지정된 폐기물로 처리를 하셔야 합니다.


  • 경험이 없거나 직영공사를 하실 경우에는 목재를 한번에 주문하지 마시고  필요한 양 중 80%만 주문하시고, 공사진행 여부를 보면서 나머지 20%를 주문하세요.
     자재가 남아서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 버려지는 단목들을 보강철물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공사비 절감에 좋은 방법입니다.



경량목구조 공사 꿀팁

목조 주택 공사 관련 설명을 드리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못은 어떻게 박아서 시공하는지 어떤 못을 써야 하는지 못을 박아야 하는 깊이는 얼마인지?

보강철물은 어떤 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 건축주께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만 추려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잘된 시공 OR 잘못된 시공

아래 잘못된 1, 2번 사진(토대 mud-sill)처럼 가장 중요한 기초 부분이기 때문에 쇄기를 고여서 시공하는 것은 안됩니다.

미국에서는 steel shim(쉽게 철판)으로 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쇄기나 철판에 집중 하중이 생기는 것 보다는 기초에 균등하게 분포되는 등분포 하중이 유리합니다.

대패질을 하던 무 수축 몰탈을 시공을 하던 틈이 없도록 반드시 시공해야 합니다. 틈이 생기면 수직 하중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도 발생하지만 개미나 벌레가 벽 속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번 사진을 보시면 기초와 목재를 잡아주는 세트 앵커 볼트도 시공이 되지 않았습니다. 가끔 내부에 세트 앵커 시공 하지 않고 못으로 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부는 L형 앵커 볼트를 내부에는 세트 앵커라도(내부는 일반적으로 앵커 볼트를 시공 안해도 된다라고 하지만 큰 비용도 소요되지 않으며, 케미컬 앵커를 쓰면 더 좋습니다.) 반드시 시공해야 합니다.




2.

연결철물, 집의 운명을 바꾼다

목조 주택용 보강 철물의 종류는 상당히 많으며, 중요한 부분은 보강 철물을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강 철물 시공법에 대한 내용은 인터넷을 보시면 많은 자료가 있지만, 심슨 스트롱 타이가 자료가 가장 좋고 종류 또한 많습니다.

보강 철물을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강 철물 전용 시공 못을 꼭 사용해야 합니다.
심슨에서 판매하는 보강 철물을 모두 사용하면 분명 건물이 튼튼하고 좋지만, 공사비가 많이 증가되게 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고층 건물인 경우에는 많은 철물이 사용되어야 하지만, 단층 또는 2층으로 구성되는 소규모 주택의 경우 필요 부분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3.

주택용 철물

아래 그림에 있는 철물은 일반적으로 소규모 주택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철물입니다.
1, 2, 3번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철물이고, 반면 4, 5, 6번 자재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는 철물들입니다.

5번 자재는 기초와 토대를 한번 더 고정시키는 철물이며, 꼭 필요한 자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200mm 간격으로 앵커 볼트가 시공되어 있는 상태에서 별도로 보강을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공하면 좋습니다.

6번 장선과 장선을 고정해주는 브레징 또한 장선과 장선을 잡아주는 버팀목인 브로킹이 시공되었다면 꼭 시공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브레징 대신 절단되어 버려지는  목재를 시공하는 것이 좋은 방법 입니다.



  


위 사진은 기초용 철물입니다.
앵커 볼트보다 더 튼튼하게 기초와 토대를 고정해 주는 철물이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꼭 사용해야 하는 철물은 아닙니다. 층수가 3층 이상이라면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기초 앵커 볼트의 중요성





목조 주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기초 콘크리트와 목구조를 고정하는 앵커 볼트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있어야 할 것이 없습니다. 바로 앵커 볼트를 시공을 안한 것입니다.
앵커 볼트는 지름이 ½”12.7mm보다 작으면 안되며, 앵커 볼트는 길이가7’178mm이상 매입되어야 하며, 앵커 볼트의 간격은 6’1,829mm이상이면 안되며, 일반적으로 1200mm 이격하여 시공하면 됩니다.
앵커 볼트 시공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기초 콘크리트 타설 전 철근에 부착하여 용접하는 방법
2. 기초 콘크리트 타설 후 매입하는 방법


1번 방법으로 시공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내부 토대는 어떻게 고정하면 좋을까요? 외부는 콘크리트 타설 후 꽃아서 시공하지만 내부는 콘크리트가 굳지 않아서 매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대 시공 후 못을 박거나 조금 더 신경 쓰는 분들은 세트 앵커 볼트 또는 케미커 앵커를 시공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미국 자료가 있기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세트 앵커나 케미컬 앵커 볼트를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건물이 4층 이상 고층으로 시공된다면, 내부 토대도 앵커 볼트를 철근과 용접하여 시공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5.

기초 앙카 와셔 볼트의 중요성



6.

기초와 방부목이 만나는 부분에는 반드시 씰실러(Sill-Sealer)를 사용해주세요.


습기방지, 단열의 목적과 기초 콘크리트와 목재 사이의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중요 자재입니다.

토대로 사용하는 방부목의 규격은 H3 이상이며, 아래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방부목으로 데크를 시공할 때는 일반 못을 사용하면 방부액 영향으로 부식되게 됩니다.
용융 도금된  못을 사용하셔야 하면 스텐레스 계열 못이나 나사못을 사용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7.

환기의 중요성



목조 주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환기입니다.
건축주께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단열에 관한 질문이지만, 환기에 대해 질문 하시는 분은 대부분 없습니다.
단열에만 치중해서 시공하면 집을 따뜻하지만 속으로는 썩어 들어가게 되므로, 환기 시스템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하는 필수 사항입니다.
아래 1번 사진은 지붕에 래프트 벤트를 설치 하지 않을 경우 발생 하는 하자이고 2번 사진은 벽체 습기로 인해 발생한 하자입니다.

 




8.

웜루프와 콜드루프

콜드루프 대비 웜루프가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추가로 비용이 발생하게 되지만, 평생 살아야할 집이니 웜루프로 시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9.

벽체 환기


국내에서 지붕의 환기 시스템은 처마 벤트와 레프터 벤트, 용마루 벤트를 대부분 시공하고 있지만, 벽에 대해서는 인건비 부분 때문에 시공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본의 경우 100년 주택, 200년 주택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환기 시스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시공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자재비와 인건비가 조금 더 소요되더라도 시공을 해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번 사진처럼 벽체에도 공기가 흐를 수 있도록 벽체용 벤트를 설치했다면,
2번 사진처럼 OSB합판이 썩지 않게 됩니다.





  • 처마 벤트 / 지붕 환기 Ridge Vent


국내에서 지붕의 환기 시스템은 처마 벤트와 레프터 벤트, 용마루 벤트를 대부분 시공하고 있지만, 벽에 대해서는 인건비 부분 때문에 시공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본의 경우 100년 주택, 200년 주택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환기 시스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시공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자재비와 인건비가 조금 더 소요되더라도 시공을 해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래프터(Rafter) 벤트(서까래 벤트)





  • 래프터(Rafter) 벤트(서까래 벤트)


  개구부 주변 창문은 반드시 양 옆으로 보강구조목(Trimmer)을 시공하세요.

  개구부 인방(Header)도 반드시 보강해 주세요. 헤더 내부는 단열재를 꼭 시공해 주셔야 합니다.



10.

구조목이란

구조목에 표기된 내용들을 해석해보면 SPF는 Sprus(가문비나무), Pine(소나무), Fir(전나무)의 약자로 구조목으로 쓰이는 목재 3종을 명명하는 기호입니다.


목재의 건조 방법과 목재에 들어있는 수분을 표현하는 함수율에 따라서는

  • S-GRN : 함수율 19% 이상의 건조하지 않은 목재
  • S-DRY : 함수율 19% 이하의 건조된 목재
  • KD : (Kilin dry) 인공건조 함수율 15% 이하
  • AD : (Air dry) 자연건조


건조 재재 후 나무의 표면이나 상태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 표기는

  • JAS : J-grade 혹은(자스) 라고도 하는 등급으로 일본 농림품 원목규격으로 우리나라 KS 라고 보면 됩니다.
    옹이와 갈라짐이 거의 없어 마감재로 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등급을 1등급이라 표현하는데,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물론 목재의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 2&BTR : 2등급의 건조된 목재로 피죽이나 옹이, 하지만 목재의 균열이 존재합니다.
    구조재용 목재로 사용 시 문제가 없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목재 등급입니다.
  • S4S : Square edge, 목재의 4면이 피죽으로 인해 죽은 면이 없는 사각 목재의 4면이 다 살아있는 목재입니다.







11.

개구부 보강(Header) 헤더

목조 주택의 거실 창들이 커지고 있는 것은 지금 현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에 비해 헤더 시공 방법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번 사진이 일반적인 헤더 시공방법입니다.
개구부가 크던 작던 헤더는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구부의 길이가 긴 경우에는  번 사진처럼 보강을 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헤더가 시공되지 않을 경우 창문이 안 열리거나 틀어지게 됩니다.








12.

하우스 랩(House Wrap) 시공방법(일명 타이백)

하우스 랩은 외벽 마감재 시공 전에 벽에 부착하는 자재입니다.
외부에서 투입되는 물을 막아주고 내부 습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투습 방수 자재이며, 특히 외단열(스타코)의 경우에는 외단열 전용 하우스 랩도 있습니다.


하우스 랩은 시공 방법이 중요합니다.

  1. 가급적 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최소 측면 시공 시 12인치 이상 겹치도록 합니다.
  3. 상하 겹침은 최소 6인치 이상 겹치도록 합니다.
  4. 일반적으로 스템플러를 시공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물이 유입될 수 있으니 겹치게 시공한 후 방수 테이프를 시공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스템프러 핀이 외부에서 보이면 안 됩니다.
  5. 하우스랩 시공시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되니 하우스랩 겹침은 반드시 위에 시공되는 부분이 아래로 겹치게 시공해야 물이 유입되지 않습니다. 하부에서부터 상부로 시공하는 것입니다.



13.

단열재 시공방법 1

  • 인슈레션 단열재는 시공이 중요합니다. 시공을 엉망으로 하면 오히려 결로 발생으로 인해 물솜이 되어 흘러 내리거나 목재를 썩게 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 단열재는 밀실하게 틈 없이 시공해야 하며 단열재 이음부는 테이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열재는 밀실하게 채워서 시공한 후 반드시 스탬플러로 고정되게 시공해야 합니다.
  • 지붕 단열재 또한 같은 방법으로 고정 시공해야 합니다.





13.

단열재 시공방법 1


외벽에 부착되는 콘센트인 경우 사진 1번은 별도의 단열 보강없이 인슈레이션을 시공한 경우이며, 사진 2번은 우레탄 폼으로 보완하여 시공한 경우입니다.
각각의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한 사진을 보면 우레탄으로 보강한 것이 단열이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번과 4번 사진은  코너 부의에 단열재를 절단하여 시공한 경우와 사진속에  화살표처럼 구부려서 시공한 경우의 측정 사진입니다.
4번 사진의 결과 처럼 코너 부의 단열재 시공시 구부려서 시공 하는 것은 바른 시공 방식이 아닙니다.




14.

OSB 합판 시공 방법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미국령 괌에서 주택을 시공할 때 미국측 구조 계산 담당자는 합판을 구조재로 보지 않습니다. 벽을 덮는 단순한 시딩재(sheathing)로만 판단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시공 안해도 된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가로로 시공해도 되고 세로로 해도 되고 시공하기 편한 방향과 자재의 손실이 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합판을 어떤 못으로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타카못으로 “쾅 쾅“ 때려 박는 것이 좋을까요?
스크류 나사로 시공하는 것이 견고 할까요?
합판의 이격 간격 또한 3mm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습기를 배출하려고 합판에 구멍을 뚫어서 시공하는 경우도 가끔 보게 됩니다. 이게 꼭 합리적인 방법일까요?
합판은 그저 벽을 막는 용도입니다. 자재의 로스없이 꼼꼼하게 밀실하게 튼튼하게 시공하면 되며, 시공 중에 일주일 정도 비 맞아도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합판이 문제가 아니라 합판 사이로 스며들어 구조재가 빗물에 노출되기 때문에 내수합판이다, 아니다 이전에 비오면 무조건 비 맞지 않도록 덮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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